Mie

심플하게 나오는 쫄깃, 보들, 통통한 면발의 우동!

이세우동

장시간 부드럽게 삶은 통통한 면발의 우동을 타마리간장(맛간장)과 가다랭이포, 마른멸치 등으로 우려낸 약간 달달한 육수에 넣어 먹는 음식. 곁들이는 것은 잔파 정도로, 심플하게 먹는 것이 특징이다. 에도 시대 이전부터 이세 지방의 농민은 진한 된장과 우동을 함께 먹었는데 여기에 타마리간장으로 육수를 만들어 함께 먹기 시작한 것이 이세우동의 시작이다. 그 후 이세 신사 근처의 가게들이 참배객을 대상으로 이 우동을 팔기 시작하면서 향토음식으로 정착하였다. 지금도 이 지방에서는 일상적인 가정식으로 사랑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