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oto
“가모(賀茂)가지”의 풍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여름 메뉴
가모나스 덴가쿠
가모가지 (교토 특산 가지)를 반으로 잘라 기름을 바르고 잘 구워 단맛이 나는 된장과 함께 껍질 째 먹는 요리. 둥글고 두툼한 모양의 가모가지는 교토 지역을 대표하는 여름야채이다. “가모”라는 이름은 원산지인 교토의 카미카모, 니시카모 지역에서 유래했다. 밀도가 높으면서 씹는 맛이 좋고 과일처럼 물기가 많은 것이 특징. 가모나스 덴가쿠는 이러한 특징을 잘 살린 요리이다. 현재는 초여름부터 식탁에 오르며, 7월의 기온(祇園)축제 시기가 되면 고급음식점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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