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yazaki
더위 해소에 딱! 차가운 된장국을 끼얹어 만든 향토요리.
히야지루
식은 보리밥 위에 차가운 국을 부어 먹는 향토요리이다. 생선연육에 불에 그을린 된장, 으깬 참깨등을 섞은 것을, 생선 머리나 뼈, 다시마 등으로 만든 국물에 넣고 두부를 더한다. 사용하는 생선은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전갱이나 날치, 꽁치 등을 쓴다. 가마쿠라 시대의 가마쿠라 관령기록을 살펴보면, “무가에서는 밥 위에 국을 부어 먹고, 스님은 차가운 국을 부어먹는다”고 되어있다. 이렇게 냉국을 밥 위에 부어 먹는 식습관은 전국적으로 확산되었지만, 특히 여름에 몹시 무더운 미야자키 현의 풍토와 맞아 떨어져 향토음식으로 정착하게 되었다. 오늘 날에도 가정식으로 미야자키 현에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for 6 persons
- 무명두부360g
- 양하(생강과의 식물)적당량
- 들깻잎적당량
- 오이적당량
- 볶은참깨적당량
- 얼음약간
- 가다랭이포650~750cc
[ A ]
- 보리된장110g
- 마른멸치 (분말형)55g (※전갱이구이 조각도 가능)
- 잘게 으깬 땅콩55g
- 흰깨25g
- 1.
- 두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오이는 토막낸다. 양하와 들깻잎은 채썬다.
- 2.
- [A]의 재료를 그릇에 넣고 잘 섞는다.
- 3.
- 잘 섞은 2를 팬에 넣고 노그스름해질 때까지 약불에 볶는다.
- 4.
- 3을 가다랭이포와 함께 믹서기에 넣고 3분간 돌린다.
- 5.
- 4를 그릇에 적당히 덜어 낸 다음 얼음을 섞어 냉국을 만든다. 밥 위에는 두부와 오이, 양하, 들깻잎을 얹고 볶은 깨를 뿌린다. 밥 위에 냉국을 끼얹으면 완성.
Information provided by : 100 selections of traditional local cuisines of farms and fish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