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야키

여름철에는 잘게 썬 가지를 볶아서 된장과 버무려 넣고, 겨울철에는 볶은 채소절임, 무채, 파를 넣은 된장 등을 재료로 사용한다. 일본의 전통화로인 “이로리(囲炉裏)”에 깔린 재를 이용해 오야키를 굽는 것이 전통적인 제조법인데, 화로 구석에 놓인 석쇠 "와타시(渡し)" 위에서 먼저 건조한 다음 구워준다. 불을 떼는 연료로는 참나무 등의 활엽수를 주로 이용한다.

[ 반죽 ]

밀가루 (전용밀가루나 중력분)1kg
물약 3.5컵

[ 소 ]

제철야채 (무, 당근, 배추, 파)적당량
기름적당량
된장적당량
조미료약간

1.: 밀가루에 물을 부어 귓불보다 더 부드러워 질 때까지 반죽한다. (물의 양을 달리해 반죽의 점도를 조절한다)
2.: 반죽에 젖은 헝겁을 씌워 30분에서 1시간 정도 둔다.
3.: 무와 당근은 “센즈쿠”로 썰어준다. 배추는 5mm정도의 길이로 자르고 파는 채썬다.
※”센즈키”는 무나 당근 같은 재료를 채써는데 사용하는 조리도구.
4.: 무와 배추는 살짝 데쳐서 물기를 제거한 다음 당근, 파와 함께 섞고, 기름, 된장, 다른 조미료를 사용하여 간을 한다.
5.: 2.반죽을 얇고 넓게 편 다음, 4.준비한 소를 넣고 싼다.
6.: 후라이팬에 반죽을 올리고 먼저 강불로 양쪽 면 모두 잘 구운 다음, 뚜껑을 닫고 약불에서 20분정도 더 굽는다.

Information provided by : Oishii Shinshu Food Net, Report of Research for Nagano Prefecture Selections of Intangible Cultural and Ethnic Valu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