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니

Yamagata

지름5m가 넘는 냄비에 3만명분 토란국을 끓여먹는 “이모니카이”

이모니

토란과 곤약, 파, 버섯, 제철야채 등을 주재료로 한 냄비요리. 에도 시대에 교토와의 문화 교류를 통해 들어온 요리라고 알려져있다. 벼 수확이 끝나갈 무렵의 가을에 제철을 맞이하는 토란은 일찍부터 서민의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토란수확축제와 더불어, 친목을 다지는 행사로 야외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큰 냄비에 이모니를 만들어 나누어먹는 "이모니카이(芋煮会)"는 300년 전부터 계속되어 왔다. 된장과 돼지고기를 사용하는 “쇼나이(庄内)” 스타일부터 간장을 바탕으로 쇠고기를 사용하는 "나이리쿠(内陸)” 스타일까지, 지역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계승되고 있다.

Information provided by : Guruta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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